My Life  |  2004/10/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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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한국영화 썸.

기시감이란 독특한 주제로 이야기를 엮은 영화이다.

전반적으로 잘만든 영화라고 하고 싶다.

내 기억으론 작년부터 홍보도 좀 하고 상당히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았는데

돈을 다 썼는지 막상 개봉하기 전엔 홍보로 별로 안해서 개봉한줄도

몰랐다. -_-

보다보면 문득문득 옛날 투캅스 시절의 영화를 보는것같이 엉성한

화면이 눈에 보이고, 영상미를 발휘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편차가 꽤나 커서 이질감이 느껴지는부분이 아쉬웠다.

조연들의 엉성한 연기도 그렇고.

한국경찰을 소재로 이용했지만, 기존의 이미지와 다르게 세련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모습도 엿볼수 있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스토리를 짰다면 예를 들어 이중반전이라던지,

꼭 해피 엔딩이 아니여도 멋있게 결말을 볼수 있는 방법은

많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드 보이에 필적한

영화가 나올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과 함께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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