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  2008/03/27 01:02
군입대 일주일전 더이상 자체 서버를 유지할수 없어서 호스팅 업체를 찾던중 닷네임이란 업체를 찾고서

꽤 큰회사라 믿을만 하겠다 싶은데다가 마침 당시 태터툴즈 블로그용 호스팅 서비스가 3년에 겨우 몇만원인

똥값으로 나왔길래 덥석 결재를 했었다. 입대하고 한동안은 아마 잘돌아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싼게 비지떡인지

대략 1년전 부터 서비스가 막장도 이런 막장이 더 없을 정도로 맛탱이를 보여주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였다.

로딩이 느린건 둘째치고 수시로 서버는 멀쩡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연결이 안된다 던가

블로그는 들어가지는데 DB를 접속량이 많아서 못불러 온다던가 하는 하도 해괴 망쯕한 현상이 지속되서

급기야 더이상 못참겠다 싶어서 호스팅 업체를 바꾸어 버렸다.

한동안 업체 알아보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니 은근히 닷네임 호스팅 업체에서 다른 호스팅 업체로 이사간 사람들이

'도저히' '더이상' '결국' 등등 과 같은 표현과 함께 못쓰겠다고 옮긴걸로 봐서 이게 비단 나만 그런건 아닌것 같았다.

그간 블로그 설치 파일 복사하는데도 은근히 딜레이가 있었던 싸구려 서버에 세들어 살면서

'흑흑 시방ㅠㅠ 그래도 싸게 들어왔는데 별수 없이 살아야지' 라고 하며 내가 보기엔 회사에서도

거의 방치하다시피한 서버에서 새 호스팅 회사로 넘어 오니까 이건뭐 완전 날라다니니 이제야 속이 후련하다.

밤 10시에 인터넷질 하다가 빡돌아서 충동결재 하고 계정 세팅은 언제 되나요 하고 글을 올리니 바로 답신이 오는걸

보면 이 회사는 기본적으로 나를 고객으로 생각해 주는것 같아 흡족하다. 그간 셋방에 눈치보며 살다가

카드로 긁어서 제값으로 제대로된 내집으로 이사오니 마음까지 편안하다.

오죽 짜증났으면 미국 호스팅 업체까지 알아보면서 아예 블로그를 미국으로 처넣어 버릴려고 알아봤을까.

내 제대가 3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 닷네임 계정기간은 1년이 훌쩍 넘게 남아있는게 아깝지만

어짜피 그쪽 서버 자료는 오늘 자료 옮기면서 다 날려버렸고 내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질때쯤 갱신하라고

메일이 오겠지만 어짜피 앞으로 그쪽 호스팅 업체와 인연 맺을일은 없을테니 이제 신경 끄려고 한다.

아뭏튼 하고 싶은 말은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은 1~2일간 도메인 서버 정보 수정으로 접속이

불안정할 수 있으니 양해 해주십사...하고 이글을 올립니다.

"My Life" 분류의 다른 글

벗꽃 피다 (0)2011/04/26
과욕의 결말 (6)2010/07/10
홍쉐프의 불쇼 (11)2010/07/07
우리동네 새끼고양이 (6)2010/06/21
닭발이여 영원하라 (16)2010/06/09
2008/03/27 01:02 2008/03/27 01:02
Trackback Address : http://metalpen.net/blog/trackback/1092
LukePark  |  2008/03/27 23:53    Reply  |  Edit/Delete
제대가 3달 밖에 안남았어~ 우와 빠르다
너야 천만년 같은 시간이었겠지만 .. 벌써~
    |  2008/03/28 05:12    Edit/Delete
3달 '밖'에라는 말이 어쩌면 실례일수도? ㅋㅋ
    |  2008/03/28 11:03    Edit/Delete
....남은 3달이 진짜 시간이 안가요ㅠㅠ
내가왜 해군와서 2개월을 더 군생활하는지..흑흑

  :  Name

  :  Password

  :  Homepage


    SECRET

<< PREV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518    NEXT >>
Skin designed by 超.